봄을 알리는 봄비도 내렸고, 꽃샘추위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시작되면 봄꽃들도 하나, 둘 얼굴을 내밀텐데요. 많은 분들이 벚꽃을 기다리고 계실테지만 그보다 먼저 얼굴을 내미는 봄꽃들의 향연도 아름답지요. 봄을 알리는 꽃의 축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로 오늘부터 열리는 2018 광양매화축제를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
2018 광양매화축제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은 어떨런지요.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3월 중순부터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축제입니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축제가 되었습니다. 매화마을에 피는 매화는 백매화(白梅花)가 많아서 그런지 새하얀 눈꽃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럼 올해로 20회를 맞은 광양매화축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2018 광양매화축제
기간 : 2018.03.17(토) ~ 2018.03.25(일), 9일간
장소 : 전남 광양시 섬진마을 및 광양시 전역
요금 : 무료
■광양매화축제 찾아가는길
▶네비게이션에 '청매실농원' 겁색 또는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주소 입력
■광양매화축제 행사일정
아름다운 풍광으로 관광지, 영화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매화마을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매화축제기간 중에는 매화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위의 행사일정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축제 행사장 안내도
광양매화축제에는 테마별로 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거리 혹은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코스를 선택하시어 매화를 즐기며 산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주차장 안내
어느 축제를 가더라도 주차가 가장 고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광양매화축제에는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을 제외한 주차장이 4군데 마련되어 있으며, 그 중 신원 둔치 주차장이 2,200대의 승용차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을 경우 행사 안내요원의 지시에 잘 따르시길 바랍니다.
■기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는 위와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매화 개화현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매화축제에 가고 싶지만 매화가 아직 안 핀 것은 아닌지, 혹은 벌써 진 것은 아닌지 걱정되어 주저하고 계신다면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매화 개화상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2018 광양매화축제의 각종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아무쪼록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매화와 함께 즐거운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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