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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점 오픈 '삐에로쑈핑' 하단 아트몰링점 둘러보기

별통 2019. 5. 2. 20:09

재미있고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요지경 만물상 '삐에로쑈핑'이 5월 1일 부산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마침 그 쪽으로 갈 일이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삐에로쇼핑의 오픈일이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서울을 제외하고 첫번째로 오픈한 삐에로쑈핑 부산 1호점은 하단역 아트몰링 6층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아트몰링이 높긴 하지만 넓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6층 한층이 통째로 삐에로쑈핑으로 바뀌니 둘러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삐에로쑈핑에는 정말 없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가면 꼭 찾는 돈키호테를 생각나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뷰티, 화장용품부터 시작해서 악세서리, 문구류는 물론, 해외에서 판매하는 과자, 술 등 수입상품들도 다양하게 판매하더군요.




그 밖에 의류, 여행용품, 파티용품, 주류 등 정말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장난감과 완구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것도 있지만 제 나이대의 어른들도 충분히 좋아할 만한 상품도 많이 있었습니다. 삐에로쑈핑은 적은 금액으로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2030 세대의 젊은 구매층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키덜트도 좋아할 만한 피규어, 게임기, 캐릭터상품, IT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구경만 하셔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상품들이 너무 많아서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오픈 첫 날이라 그런지 삐에로쑈핑에 구경온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계산대 앞에서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평소대로라면 평일 이 시간대 아트몰링을 찾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말이죠. 모두 삐에로쑈핑의 오픈소식을 듣고 저처럼 구경을 나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삐에로쑈핑이 부산에 첫 입점했다는 소식과 함께 간단히 둘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을 때 천천히 둘러보고 싶네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