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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5위, 2018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순위

별통 2018. 10. 17. 12:01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전 세계 140개국 중 15번째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올해 평가에 따른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15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보다 기록한 17위에서 2계단 상승한 순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집계에서 정보통신기술, 경제기반 등의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진국 수준의 높은 순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세부 평가 항목중 인플레이션(1위), 거시경제 안정성(1위), 광케이블 인터넷 가입자 수(1위), 공공부문 부채 지속가능성(1위), 인터넷 사용 인구(9위) 등의 항목에서 좋은 지표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보통신기술 보급, 거시경제안정성 등의 부문 가운데서 140개국 가운데 경쟁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도 교통·전력 등 인프라 등 혁신역량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의 항목들 중에서 정보통신기술, 즉 초고속 인터넷 보급은 여실히 체감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를 가보진 못했지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인터넷에 불편을 겪은 적이 많았죠.


한편, 노사협력(124위), 정리해고비용(114위), 노동자 권리(108위), 독과점 수준(93위), 관세의 복잡성(85위) 등의 부문에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몇가지 영역에서 취약성이 드러났지만 1년만에 순위가 상승했다는 점은 확실히 긍정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 2018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1위는 미국, 2위는 싱가포르, 3위 독일, 4위 스위스, 5위 일본, 6위 네덜란드, 7위 홍콩, 8위 영국, 9위 스웨덴, 10위 덴마크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