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인터넷·블로그

무료 이용가능한 인터넷 저장공간,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 및 용량

별통 2018. 3. 15. 18:22

평소 사진이나 동영상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여러 대용량 자료들을 소장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은 모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 외부 저장장치(외장하드, USB) 등을 사용하자니 항상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 생각이 날 때 보고 싶은 자료들을 언제, 어디서든 열람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러 기업들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를 많이 사용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버, 또는 인터넷 저장소에 파일을 저장해둠으로써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므로 당연하게도 무제한의 저장용량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무료로 이용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를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무료 이용가능

클라우드 서비스



1.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구글 드라이브)


세계적인 거대기업 구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무료로 15GB의 저장공간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금을 결제하면 더 큰 저장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요금제)




2. 네이버 클라우드(N Cloud)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국내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답게 인터페이스도 익숙하고, 업로드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는 무료로 30GB의 용량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저장공간을 원하는 사람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네이버 메일, 네이버 오피스 등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네이버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요금을 지불하면 더 큰 저장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요금제)




3. 드롭박스(Dropbox)






미국의 드롭박스 사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안정적인 운영과 빠른 속도로 특히 해외에서는 드롭박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다고 합니다. 드롭박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저장용량은 2GB 입니다. 무료 용량이 적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안정성이 좋아 문서 및 업무자료 등 중요한 파일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하는 국내사용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롭박스 요금제)


마찬가지로 비용을 지불하면 더 많은 저장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4. 클라우드베리(Cloudberry)


(▲클라우드베리)



클라우드베리는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및 PC에 있는 사진, 문서, 오디오 파일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폰으로 변경하면 이전 폰의 데이터를 옮기기가 번거로웠는데요. 클라우드베리를 통해 연라처, 문자, 앱목록 등을 쉽게 백업·복원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베리에 회원가입하면 2GB의 무료 용량이 제공됩니다. 이후 휴대전화번호를 인증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용량이 추가되는데요. SKT 고객의 경우 36GB, 타 통신사 사용자의 경우 18GB의 용량이 무료 제공됩니다. 마찬가지로 유료결제시 추가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원드라이브(One Drive), 유플러스박스(U+box)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사용한다면 많은 용량을 얻을 수는 있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