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9/S9+ 공개! 눈여겨 볼만한 특징은?

25일(한국 시각 26일 2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8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9이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며 드디어 출시된 갤럭시 S9, 어떤 기능과 특징으로 돌아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언팩 2018에서 공개된 갤럭시 S9,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갤럭시 S9/S9+ 성능 및 사양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S9과 S9 플러스 모델은 전작인 갤럭시 S8/S8+에 비해 약간 커지고, 무거워졌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는 미미하고, 세로길이는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에 실제로 변화를 체감하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갤럭시 S9의 크기는 147.7 x 68.7 x 8.5 (mm), 갤럭시 S9+는 158.1 x 73.8 x 8.5 (mm)이며, 무게는 각각 163g, 189g입니다.








갤럭시 S9의 스펙을 살펴보자면, 엑시노스 9810(스냅드래곤 845)옥타코어 cpu, 4GB RAM(S9+는 6GB), 내장메모리 64GB/128GB/256GB,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배터리 3,000mAh(플러스 모델은 3,500mAh), IP68등급 방수·방진,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8.0이 적용되었습니다.




갤럭시 S9/S9+ 특징







더욱 향산된 사양과 함께 갤럭시S9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강력해진 카메라 기능입니다.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는 F2.4 + F1.5의 듀얼조리개가 적용되었으며, S9+은 1200만 화소 AF 센서의 광각+망원렌즈가 탑재된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초고속 촬영 지원 이미지센서 ISOCELL,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특히, '초고속 카메라' 기능은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초당 960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 기능은 일반 촬영 대비 32배, 기존 슬로우 모션 촬영 대비 4배 더 느린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0.2초의 찰나의 순간을 약 6초 동안의 영상으로 늘려주는 기능에 배경음악까지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한 효과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갤럭시 S9에서는 새롭게 'AR 이모지'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AR 이모지 기능이란 사용자의 얼굴을 바탕으로 눈, 코, 입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점을 인식하고, 분석해 이를 3D 아바타로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생성된 아바타는 머리, 안경, 의상 등을 변경할 수 있어 여러가지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AR 이모지는 GIF 파일 형태로 저장이 가능하며, 18개의 감정을 표현한 이모티콘이 자동생성되어 메시지, SNS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인공지능 '빅스비'도 더욱 향상된 모습입니다. 증강현실(AR)기술이 카메라에 적용되어, 카메라로 대상을 비추기만 하면 다양한 정보(실시간 번역, 음식, 와인 등 9개의 모드)를 화면에 표시해줍니다. 특히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한 기능인 듯 합니다.



이상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9/S9+를 살펴본 시간이었습니다.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좀 더 기다려야 알 수 있겠지만, 일부 미디어를 통해 예상되는 가격은 갤럭시 S9 모델은 약 90만원대 초중반, S9 플러스 모델은 100만원이 조금 넘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삼성전자 공식홈페이지,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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